예레미야서는 구약성경의 예언서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경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레미야서는 남유다의 멸망을 앞두고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의 기록입니다. 예레미야는 청년 시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백성들이 돌이킬 수 있도록 눈물로 경고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조롱하거나 박해했습니다.
이 책의 중심 메시지는 **"돌이키라, 그리하면 살리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사랑의 외침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섬겼고, 정의는 무너지고 백성들은 형식적 신앙에 빠져 있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성전과 예루살렘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며 회개를 촉구했지만, 결국 예언대로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은 멸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서에는 소망의 메시지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예레미야 29:11)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최종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회복과 평안입니다. 그는 포로된 백성들에게 70년 뒤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희망도 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인간적으로 고통스러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며 사명을 다했습니다. 진정한 신앙이란, 때로 외롭고 눈물 나는 길을 가는 것이지만, 그 길 끝에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이 있음을 믿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 삶의 적용
- 진리를 말하는 것이 언제나 환영받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충실한 사람이 진짜 믿음의 사람입니다. - 회개는 멸망을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무너진 삶을 회복하기 위한 첫 걸음은 언제나 하나님께 돌아가는 결단입니다. - 하나님의 계획은 언제나 '평안'을 향해 있습니다.
지금의 고난과 불안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큰 그림은 우리를 향한 회복의 여정임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 기도문
하나님,
예레미야처럼 눈물로라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 수 있는 용기를 제게 주옵소서.
세상이 듣지 않아도, 조롱을 받아도,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무너진 것처럼 보일 때에도,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다”라는 주의 약속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회개하는 심령 위에 은혜를 부으시고,
오늘도 말씀 앞에서 다시 시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 이야기 (구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6. 에스겔 / 뼈도 살아나는 하나님 – 에스겔 묵상 (0) | 2025.06.06 |
---|---|
25. 예레미야애가 / 눈물 속에서도 하나님은 살아계셨다. (1) | 2025.06.05 |
23. 이사야서 요약 –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엿보다 (1) | 2025.03.20 |
22. 아가서 요약 | 하나님과 우리의 사랑 이야기 (1) | 2025.03.20 |
21. 전도서 요약 | 헛된 세상에서 참된 의미를 찾다 (0) | 2025.03.20 |